김준영

        • '67/06 - 태어남
        • '86/03 - 성균관대학교 문과대 철학과 입학
        • '91/02 - 부천지역금속노동조합 문화차장
        • '91/07 - 부천지역금속노동조합 문화부장
        • '93/01 - 부천지역금속노동조합 사무국장
        • '94/01 - 한울정보문화연구소 노동조합 전산화 팀장
        • '95/02 - 부천지역금속노동조합 사무국장
        • '96/01 - 부천노동문화센터 기획실장
        • '96/04 -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조사통계국장
        • '97/01 - 부천노동법률상담소 사무장
        • '99/08 - 부천지역중소기업노동조합 사무국장
        • '00/07 - 부천지역중소기업노동조합 위원장(현)
        • '02/01 -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기획실장
        • '04/10 -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 '05/01 -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관장(현)
        • '05/01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의장(현)
        • '05/01 -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현)
        • '05/02 - (재)경기노총장학문화재단 이사(현)
        • '05/03 - 부천무료취업센터 소장(현)
        • '05/03 - 부천노사정협의회 근로자위원(현)
        • '05/08 - (재)부천시근로자장학재단 이사장(현)
        • '06/02 - 부천노사공동직업훈련지원센터 운영위원장(현)
        • '06/04 - 부천시 경제지표조사 자문위원(현)
        • '07/12 - 전국근로복지시설협의회 회장(현)
        • '08/04 - 부천노사발전협의회 공동대표(현)
        • '09/01 - 부천시 경제활성화 추진위 위원(현)
        • '09/01 - 한국노총 전국지역지부의장협의회 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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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6 - 경북 풍기에서 태어나 풍기초등학교를 다니다 5학년에는 영주초등학교로 6학년 2학기에 서울 장위초등학교로 전학 서울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전 지금도 고향 풍기에서 영주에서 친구들이랑 놀던 기억이 너무나 소중해서 아이들에게 시골 생활 경험을 꼭 시켜주고싶다는 바램을 늘 안고 살고 있습니다.

          제 아이들이 저 처럼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이셨던 장정식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서 좋은 추억과 꿈을 그리고,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노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여름 휴가는 고향과 아이들 외갓집을 꼭 갑니다.
          아니 방학 때면 방학 전 기간을 지금도 시골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 외갓집에 있으라고 집사람과 아이들을 꼬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이 안되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점 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T.T

           

           

           

          79년 서울로 올라와 남대문중학교 경동고등학교를 다녔고,
          여는 아이들 처럼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열심히 놀지도 못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소중한 기억은 중학교 때는 미술반, 고등학교 때는 서예반을 열심히 하면서,
          중학교 때는 나중에 장가가면 아이들 데리고 주말이면 고궁을 찾아 이젤에 도화지 걸쳐놓고 그림을 같이 그리고 싶었고,
          고등학교 때는 시골에 살 수 있다면 붓글씨 쓸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고 아이들과 붓글씨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시절입니다.
          지금도 그 꿈은 접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사진에 재미를 붙여 사진도 찍고 싶고
          아직도 하고 싶은게 많은 것은 아직도 제가 할 일이 있고,
          바쁘다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86년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입학 제 인생의 다양한 경험과 많은 변화들을 만들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운동권 학생으로 열심히(?) 살았죠.. 달력의 빨간날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교에 나가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선배와 동료를 만나기 위해서 나중엔 후배들을 보기위해서..

          그러나 새로운 경험과 변화 속에서 갈등도 많았고 힘들기도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89년과 90년에는 고향에서 친구들과 후배들을 만나 고향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 만났던 후배들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같이 지역에서 살아가겠다."는 무언의 약속,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이 함께 가슴에 남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91년 학교 졸업도 하지 않고 아버님이 주신 저금통 두 개를  털어 27만원을 들고 무작정 부천에 왔습니다.
          금형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공장에 취직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런데 금형공장에는 못 가보고 이 일 저 일하면서 부천지역금속노동조합 문화차장으로 일했습니다.

          지역노조는 제가 부천에서 정 부치고 살아가도록 해준 많은 친구들과 선배들, 후배들이 있었던 곳입니다.
          우리 집사람도 이 곳에서 만났구요.

          지금도 지역노조는 제가 부천에 살고 있는 이유이고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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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년 결혼을 했습니다. 전 제 인생의 3막의 시작이라 표현합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니 정말 새로운 생활의 시작이었고,
          아이들을 낳다 보니 더욱 다른 삶의 시작임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셋째 성윤이가 태어난 시기가 제 인생의 3막 3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 노동조합일이 가장 힘들게 느껴지던 시기입니다.
          조합원은 줄고, 새로운 일을 하려해도 같이 할 사람도 많지 않고,

          새롭게 사업을 하려해도 예전에 다 해봤던 일들이고,
          성과를 많이 내지 못했던 일이었다는 생각만 들 뿐
          새로운 일에 겁부터 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버티기.. 그런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96년 그래도 하나씩 둘씩 조합원이 늘어나고,
          새로운 분회가 생기면서 새로운 시도들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2005년 노동운동을 하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을 좀 더 주도적으로

                조금 더 폭 넓게 하고 싶은 욕심에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의장이 되었습니다.

                그 욕심에 걸맞게 잘 살고 있는지 늘 뒤돌아 봅니다.

                제가 꿈꾸는 세상.....
                제가 그리는 노동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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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라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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