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Hypseleotris swinhonis (Gunther)

과명 : 구굴무치과 (Eleotridae)

방언 : 기름치


크기 : 전장이 50mm를 넘지 못하는 소형종이다.

형태 :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온몸에 비늘이 있고 아가미뚜껑에도 비늘이 있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입은 주둥이 끝에 있르며 엇비스듬히 위족으로 향하여 있고 혀는 가늘며 길고, 앞쪽 끝은 뾰족하며, 구각부는 눈에 미치지 못하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길다. 1쌍의 배지느러미는 서로 접근하여 있으나 결합하여 빨판을 형성하지는 않고, 두 등지느러미는 근접하여 있으며 제1등지느러미는 가시가 8-9개이고, 제2등지느러미는 가시가 1개이고 살이 8개이다.

몸색 : 등 쪽은 회갈색이고, 배 쪽은 백색이다. 몸의 옆면에는 7-8개의 암갈색 가로무늬가 있는데 산란기의 수컷은 이 무늬가 더욱 뚜렷하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그것을 가로지르는 암갈색 띠가 있다.

서식처 : 주로 하천의 소에 산다.

식성 : 육식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밝히지는 못했다.

수질 : 주로 3급수에서 산다.

발생 성장 : 발생과 성장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분포 : 현재까지 알려진 분포지는 전라북도의 일부뿐이다. 전라북도의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고창군, 정읍시, 등을 흐르는 각 하천에 분포한다. 특히 삼례 부근의 만경강에 많다. 본종은 중국에도 분포한다.

용도 : 식용으로 할 수 있는 만큼 수가 많지 않다.

기타 : 이 종은 1984년에 김익수(전북대학교)가 진안군 마령면에서 채집한 1마리와 고창군 홍덕면에서 채집한 11마리를 1986년에 처음으로 우리 나라 담수어 목록에 추가한 종이다. 1987년에는 필자(최기철)가 전라북도의 여러 곳에서 채집할 수 있었다. 소형종이므로 작은 구굴무치라는 뜻에서 '좀구굴치'라고 부르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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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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