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Hemiculter leucosculus (Basilewsky)

과명 : 강준치아과 (Cyprinidae-cultrinae)

방언 : 삼치, 언어, 은어, 은치와 같은 사투리들이 지금도 몇몇 지방에서 쓰이고 있다.


크기 : 몸의 길이가 180-200mm 인 것들은 흔하지만 250mm를 넘는 개체는 드물다.

형태 :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지만 치리만큼 심하지는 않다. 머리는 비교적 작고 주둥이는 좀 뾰족한 편이다. 입은 작으며 비스듬히 앞을 향한다. 입구석은 콧구멍 앞쪽의 밑에 닿는다. 입수염은 없다. 눈은 비교적 크고 머리의 양쪽 옆면 중앙부에 붙는다. 아가미구멍은 양쪽 옆에 있고 넓다. 아가미갈퀴는 짧고 빽빽하게 나 있다. 비늘은 비교적 크고 벗겨지기 쉽다. 옆줄의 비늘 수는 43-49개이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뒤에서 시작되고 밑바닥이 짧으며 살은 7개이고 첫째 살이 가장 길다. 마지막 살은 첫째 살의 3분의 1쯤되는 크기이다. 뒷지느러미의 밑바닥은 비교적 길고 살은 12-14개이며 등지느러미보다 훨씬 뒤에 붙고 거의 삼각형이다. 꼬리지느러미는 깊이 갈라지고 위아래 조각 모두 끝이 뾰족하지만 아랫 조각이 윗 조각보다 좀더 길다. 배지느러미 한 쌍은 등지느러미보다 앞에 붙고 닿으며 거의 삼각형이다. 가슴지느러미는 좁고 길며 뾰족하다. 머리의 길이와 거의 같다. 옆줄은 뚜렷히 나타나고 꼬리자루에 이르기까지는 배 쪽으로 완만하게 휘지만 꼬리자루에서는 일직선으로 달린다. 뱃날의 칼날돌기는 가슴지느러미의 기부보다 조금 뒤에서 시작해서 항문에까지 이어진다.

몸색 : 몸은 은백색이지만 푸른 갈색이고 배가 하얗다. 몸의 양쪽 중앙부의 살갗 속에는 폭이 넓은 짙은 빛깔의 세로띠가 나 있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도 암색을 띤다.

서식처 : 느리게 흐르는 하천이나 호수와 늪에 살면서 활발히 헤엄친다. 놀라면 흩어지지만 곧바로 다시 모여든다.

식성 : 주로 실지렁이나 갑각류를 잡아먹는다.

발생 성장 : 알을 낳는 시기는 6-8월이고 낳은 알은 물풀에 붙인다. 수컷이 105mm, 암컷이 115mm를 넘으면 성숙한다. 생태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성장 : 만 1년이면 60-90mm까지 자라고, 2년이면 100-120mm, 3년이면 150mm 안팎까지 자란다. 200mm를 넘게 자라기까지는 적어도 5, 6년이 걸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분포 : 서해로 흐르는 한강이북의 하천에 분포한다. 북한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인천-김포군 경기도의 파주군, 고양시, 여주군, 용이시, 서울특별시, 강원도의 횡성군 등을 흐르는 한강수계에 분포한다.

용도 : 식용으로 하고 있지만 인기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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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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